개그맨 김국진(53)과 가수 강수지(51)가 치와와 커플에서 치와와 부부가 된다. 결혼식을 생략하고 스몰웨딩으로 부부가 됨을 서약한 두 사람에게 시청자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국진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김국진과 강수지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의 한 성당에서 지인들을 모시고 혼배성사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혼배성사를 올리며 결혼 서약식을 마친 김국진과 강수지는 23일 결혼식을 대신하는 비공개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소속사 관계자 없이 양가 가족과 지인 10여명 정도만 참석한다.
애초 거창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던 김국진과 강수지는 혼배성사와 가족 식사로 결혼식을 대신하게 됐다.
최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과 강수지는 결혼식을 올렸다.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 '불청' 김국진 강수지를 위한 깜짝 결혼식을 준비한 것. 두 사람은 자신들을 위한 깜짝 결혼식에 놀라워 하는 한편, 이바지 음식까지 준비 한 양수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이 준비한 결혼식에 강수지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처럼 멤버들과 함께 작은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18일 혼배성사를 올리며 혼인서약식을 마쳤고, 끝으로 23일 가족들과 식사를 한 뒤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거창한 의식 없이 소탈하게 마음을 합치고 부부가 되며 그 누구보다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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