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성폭행 혐의 선수 2명, 'SK 소속 아니다'

박수진 기자  |  2018.05.23 11:38


프로야구 선수 2명이 인천 모처에서 성폭행 혐의로 입건돼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 연고인 SK 와이번스 선수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3일 프로야구 선수 A씨와 B씨를 현재 성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22일 밤 인천 소재 한 호텔에서 한 여성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22일 밤 신고가 접수됐다"며 "23일 오후 경기가 있는 관계로 임의 동행을 하지 않았고 현재 입건된 상태이며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고자는 피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친구로 알려졌다.

인천에서 일어난 사건인 관계로 인천 연고인 SK 소속의 선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스타뉴스 확인 결과 SK 선수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SK와 넥센이 주중 3연전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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