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주X유나킴' 칸 "첫 쇼케이스..파트너 있어 위안"

이정호 기자  |  2018.05.23 14:09

/사진=임성균 기자


여성듀오 칸(KHAN)이 데뷔하는 소감으로 "혼자하면 부담감이 클 수도 있는데 파트너가 있어 위안이 된다"고 밝혔다.

칸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칸 데뷔 싱글 'I'm Your Gir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나킴은 "데뷔 후 첫 쇼케이스다. 너무 긴장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인사드렸었는데 그때는 혼자서 해야하기 때문에 긴장이 됐었다. 지금도 긴장이 되지만 파트너가 있어서 위안이 된다"고 밝혔다.

전민주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도 떨리지만 둘이서 우리의 음악을 선보이는 자리다. 오디션보다는 긴장이 덜 된다"고 덧붙었다.

칸은 걸그룹 디아크 출신 유나킴과 전민주가 뭉친 여성 듀오 그룹이다. 'I'm Your Girl?'은 감각적인 힙합 비트와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팝 감성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R&B 곡으로, 애매한 제스처를 취하는 상대방을 향해 오르락내리락 하는 복잡한 속마음을 그렸다.

한편 칸의 'I'm Your Girl?'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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