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장원삼이 잘 던졌고, 타선 집중력 돋보였다"

대구=김동영 기자  |  2018.05.23 22:25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접전 끝에 제압하며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시즌 두 번째 3연승도 기록했다.

삼성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롯데와 펼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이원석과 강민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6-4의 재역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3연승을 달렸다. 5~9일 3연승을 만든 이후 시즌 두 번째 3연승이다.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팀이 탄력을 받은 모양새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5이닝 6피안타 3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썩 좋은 내용은 아니었다. 최근 페이스가 좋았으나, 이날은 주춤했다. 그래도 타선이 터지면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장원삼에 이어 김승현(1⅓이닝 무실점)-심창민(1⅔이닝 무실점)-최충연(1이닝 무실점)이 올라와 경기를 끝냈다. 김승현과 심창민이 홀드를 챙겼고, 최충연은 데뷔 첫 세이브를 만들어냈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연이틀 역전 결승 홈런을 작렬시켰다. 전날은 투런포였고, 이날은 3점 홈런이었다. 2안타 3타점. 이원석도 투런 홈런을 때리며 3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연이틀 장타에, 연이틀 멀티 타점이다. 러프가 2안타 1타점을 더했다.

경기 후 김한수 감독은 "장원삼이 베테랑답게 잘 던졌고, 타선 집중력이 돋보였던 경기였다"라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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