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비밀, 학교시리즈 마무리하며 韓 인지도 높일 수 있을까(종합)

이정호 기자  |  2018.05.23 17:04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일급비밀이 학교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노래를 발표하며 1년 만에 컴백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V홀에서는 세 번째 싱글 'LOVE STOR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밝은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작년 여름에 활동하고 1년 만에 활동을 하게 됐다. 그동안 일본에서 프로모션 공연을 진행한느 등 활동을 했었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활동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일급비밀의 세 번째 싱글 'LOVE STORY'는 TOPSECRET SCHOOL 학교 시리즈 1탄 'Time's UP'과 두 번째 'WAKE UP'에 이은 마지막 시리즈다. 90년대 팝스타일의 매력을 뽐내는 곡으로 레트로적인 사운드와 조화된 일급비밀만의 세련된 가창이 인상적인 곡이다.

1년 만에 컴백하는 만큼 일급비밀은 신곡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의 참여도 다른 앨범보다 적극적이었다. 리더 아인이 안무창작에 참여했고, 우영과 정훈, 경하가 작사 및 랩메이킹에 참여해 한층 더 성장한 일급비밀의 모습을 담아냈다.

/사진=김창현 기자


리더 아인은 곡에 대해 "서정적인 가사와 사랑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곡이다. 그러면서도 신나는 분위기를 가져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급비밀은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활동을 주력했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리더 아인에 따르면 일본에선 '라이브' 문화가 있어 팬들과 눈을 마주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때문에 일급비밀은 소극장 공연과 길거리 홍보 등 이러한 문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여기에 프로모션 공연을 함께 진행하며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일급비밀은 "저희의 노래가 사랑스럽고 친근한 느낌이 강하다. 일본에서 경험했던 것과 같이 게릴라 콘서트 등 팬들과 만날 수 있고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조금 더 우리를 알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활동의 목표로 역주행과 차트인이라고 밝힌 일급비밀은 "많이 준비한 만큼 다양하게 인사를 드리고 싶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LOVE STORY'는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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