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이 순항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올해 상반기 이라크 정부로부터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대금 2.3억불을 수령했다. 총 누적 수금액은 34.7억불(한화 약 3조8,000억원)이다.
한화건설은 작년 말 최광호 대표이사의 이라크 총리 면담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사대금 1.8억불을 수령한 바 있으며, 이번에 2.3억불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한화건설은 2017년도 미수금 전액과 올해 공사대금 일부를 수령했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 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계약금액은 101억불(한화 약 11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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