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청춘 스타 류이호가 전지현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류이호는 24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안녕, 나의 소녀’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류이호는 이날 남다른 한국사랑을 밝혔다. 한국어 개인교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 데 이어 '응답하라 1988'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을 인상깊게 봤다고 말했다. 대만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신과 함께'는 극장에서 보면서 엄청 울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류이호는 같이 연기를 하고 싶은 한국배우로 남자는 "김우빈" "김수현"을 꼽았다. 이어 "전지현"은 한국발음으로 거론하면서 "'엽기적인 그녀'부터 오랜 팬이었다"고 말했다.
'안녕, 나의 소녀'는 지난 17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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