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 27일 동료배우 정은숙과 결혼식

문완식 기자  |  2018.05.24 12:04
나한일


배우 나한일(63)이 동료배우 정은숙과 결혼식을 올린다.

24일 나한일이 총재로 있는 한국해동검도협회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나한일이 27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나한일은 수감 중이던 지난 2016년 4월 정은숙과 '옥중결혼',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나한일은 지난 1975년 연극배우로 데뷔, 1981년 영화 '어둠의 자식들'로 영화 데뷔했다. 이어 1982년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 드라마 '내일 또 내일', '야인시대', '토지'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를 맡고 있다.

나한일은 앞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 2016년 2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후 출소했다.

정은숙은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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