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 영화 '진범' 캐스팅..송새벽·유선과 호흡

김현록 기자  |  2018.05.24 15:45
배우 오민석 /' 사진=스타뉴스

배우 오민석이 영화 '진범(감독 고정욱)'에 캐스팅됐다.

24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오민석이 영화 '진범'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진범'은 영훈(송새벽 분)이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진범을 찾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물로, 오민석은 사건의 중요한 키를 가지고 있는 인물 준성 역을 맡았다. 의도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게 된 인물을 그리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오민석은 최근 지상파 최초 시즌제 도입으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까칠함으로 중무장한 듯 하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남자 계성우 팀장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또한 드라마 '미생', '킬미, 힐미', '왕은 사랑한다',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지를 굳혔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녹아들어 몰입도를 높인 그가 신작 영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오민석과 더불어 송새벽, 유선 등이 출연하는 영화 '진범'은 곧 크랭크인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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