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이불밖' 송민호, 헛발질 족구로 '남다른 예능감' 뽐내

이현경 인턴기자  |  2018.05.24 23:54
/사진='이불 밖은 위험해' 방송화면 캡처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삼민석'과 함께 족구를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송민호와 '삼민석'(엑소 시우민, 배우 김민석,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민석)이 남해로 휴식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민석은 멤버들을 위해 칵테일을 제조했다. 아직 미성년자인 스피드 스케이팅 김민석 선수를 배려해 알코올이 없는 칵테일까지 마련했다.

하지만 멤버들을 칵테일을 맛본 뒤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칵테일을 흔들어볼 뿐이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배우 김민석은 "나 바보짓 했다"며 라임 넣는 것을 까먹었단 사실을 깨달았다. 당황한 그는 라임 반 개를 통째로 칵테일에 넣어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다음 날 아침 배우 김민석은 멤버들의 아침을 책임지기 위해 일찍부터 장을 봤다. 남해의 먹거리인 재첩국을 준비한 덕에 멤버들은 아침부터 해장한 기운을 느끼며 배를 채웠다.

배를 채운 멤버들은 족구를 하러 갔다. "족구는 잘한다"며 자신감을 내보이던 것과 달리 멤버들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에 당황해 했다. 특히 운동선수라 더욱 기대를 모았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민석은 허공에 발짓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공을 주우러 다니느라 더 힘들어 보였다.

'족구 허당'은 김민석 뿐만이 아니었다. 송민호 또한 헛발질로 멤버들의 코웃음을 자아냈다. 시우민은 "(송)민호 씨 지금 '멘탈' 나갔다. 딱 걸렸다"며 송민호를 향해 맹공격을 퍼부었고, 송민호는 족구 대신 각종 몸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겨다. 결국 송민호 팀은 패해 팔굽혀펴기 50회를 실시해야 했다.

송민호는 "오랜만에 즐기는 휴식이라 이것저것 뭘 많이 들고 왔다. 평소 못 그렸던 그림을 좀 그리려고 아크릴 물감부터 캔버스까지 싹 다 챙겨왔는데 결국 한 건 족구다. 그래도 뜻밖에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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