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문, '몰카 범죄' 처벌 전력 드러나..레이블 계약 해지

윤상근 기자  |  2018.05.25 14:49
/사진제공=하우스 오브 뮤직


가수 문문이 몰래카메라 범죄 전력이 드러나며 결국 소속 레이블과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킹콩 by 스타쉽 산하 레이블 하우스 오브 뮤직은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문문의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문문은 지난 2016년 '몰카 범죄' 혐의 등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드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우스 오브 뮤직은 "문문과 전속계약 전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당사에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며, 사실 확인 즉시 전속계약을 파기하고, 전 일정을 취소했다"며 "해당 사건이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아티스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관계에 있어 상호간의 신뢰가 지속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되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에게 깊은 사과의 마음 전한다"고 전했다.

문문은 지난 2016년 7월 '문, 문'으로 데뷔한 가수. 문문은 자신이 발표한 곡 '비행운'으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제공=하우스오브뮤직


◆하우스 오브 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우스 오브 뮤직입니다.

금일 25일 보도된 문문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문문과 전속계약 전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당사에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며, 사실 확인 즉시 전속계약을 파기하고, 전 일정을 취소하였습니다.

해당 사건이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아티스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관계에 있어 상호간의 신뢰가 지속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였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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