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김현우, 김도균 향한 오영주 보며 '질투'

윤상근 기자  |  2018.05.25 17:54
/사진제공=채널A


'히트시그널' 시즌2(이하 '하트시그널2')에서 김현우가 질투의 화신이 된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는 김현우가 김도균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오영주를 보고 표정이 굳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앞선 첫 등장에서 강한 남자의 이미지를 보여줬던 김현우의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본 김이나는 "(알고 보니) 질투쟁이였다"며 이 역시 김현우의 매력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앞선 녹화에서 김현우는 오영주, 정재호, 송다은과 함께 베이킹 클래스에 갔다. 베이킹 클래스에서 이들은 각자 마음이 있는 사람을 떠올리며 쿠키를 만들기로 했다. 이후 김현우의 쿠키를 본 오영주가 표정이 굳어지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예측자들은 "누가 봐도 오영주를 생각하고 만든 것", "헷갈릴 만하다" 등으로 의견이 나뉘며 이들의 관계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한편 오영주를 향한 ‘직진 연하남’ 이규빈은 자신만의 ‘히든 카드’를 내보였다. 아픈 오영주를 위해 정성스럽게 죽을 만들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것. 이에 윤종신은 “(바라만 보는) 이규빈의 모습은 마치 <모래시계>의 이정재 같다”며 다른 예측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사진제공=채널A


이와 함께 이날 '하트시그널2'에서는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손깍지‘의 비밀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임현주와 김장미는 김도균이 운영하는 한의원을 찾아갔다. 평소 ‘시그널 하우스’에서 소년 같은 면모를 주로 보여줬던 김도균은 의사 가운을 입고 차분하게 진맥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김장미에게 직접 침을 놓으며 다정하게 진료하는 김도균의 모습을 보고 원은 “장미 눈빛이 김도균에게 빠진 눈빛”이라고 해석했고 윤종신은 ”장미는 김도균의 다른 모습에 심쿵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뉴욕에서 온 김장미를 위해 임현주, 김도균, 이규빈은 함께 서울 구경을 나섰다. 이들은 북촌과 익선동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작스러운 2차 소지품 뽑기 게임을 시작했고 2번째 소지품 뽑기 게임이 네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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