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300만 관중 눈앞..LG 45만명 돌파 1위

매진된 잠실구장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는 오늘(26일) 정규시즌 3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5월 25일까지 250경기로 전체 일정의 34.7%를 소화한 2018 KBO리그의 현재 입장 인원은 295만 393명이다. 300만 관중까지 4만 9607명이 남았다. 26일은 토요일인 데다 5개 구장에서 경기가 열려 무난한 돌파가 예상된다.

26일 300만 관중이 돌파된다면 255경기만이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200만 관중 달성 이후 80경기만이다. 이는 개막 이후 100만 관중까지 소요된 92경기보다 12경기 빠르며 100만 관중 이후 200만 관중까지 소요된 83경기보다도 3경기 빠른 페이스다.

올 시즌 총 27경기가 매진됐다. 한화가 6경기 매진으로 1위다. 24일에는 올 시즌 유일하게 평일 매진도 기록했다.

구단별로는 LG가 45만 9138명으로 1위다. 유일하게 40만 관중을 넘어섰다. 롯데가 37만 1245명, KIA가 35만 6550명으로 뒤를 잇는다. 두산은 34만 3944명, SK는 33만 8327명이다. 넥센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홈경기인 27경기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18만 3762명으로 전체 9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