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이닝 실점' 휠러, SK전 3⅔이닝 6실점 부진.. 6패 위기

인천=심혜진 기자  |  2018.05.26 18:36
제이슨 휠러.




한화 이글스 제이슨 휠러가 SK 타선에 고전했다. 스트라이크존 적응에도 실패했다. 매 이닝 실점으로 이어졌다.

휠러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10피안타 3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총 투구 수는 75개.

올 시즌 10경기 등판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 연속 패전을 기록 중이다. 7이닝, 6이닝을 소화했지만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등판에서는 부진했다.

1회부터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다. 노수광 안타, 한동민에게 볼넷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고 갔다. 이후 호수비의 도움을 받았다. 최정의 타구를 담장 바로 앞에서 잡아낸 박준혁이 바로 2루를 향해 송구했고, 정근우가 정은원에게 연결하면서 노수광을 잡아냈다. 2아웃을 순식간에 잡았지만 위기는 계속됐다. 로맥을 볼넷을 내보낸 휠러는 결국 김동엽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2회도 위기였다. 김성현에게 안타, 나주환에게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 3루가 됐다. 이성우를 투수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노수광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한동민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면서 1사 만루 위기가 찾아왔다. 최정을 삼진 처리하며 한숨 돌렸으나 로맥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추가 실점했다.

3회에는 3연속 안타로 순식간에 2실점했다. 그리고 4회 2사에서 김동엽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교체됐다. 이어 올라온 장민재가 정의윤을 잡아내 휠러의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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