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힐만 감독 "김동엽, 키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

인천=심혜진 기자  |  2018.05.26 20:22
힐만 감독.



SK 와이번스 힐만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SK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4연승,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SK는 투타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선발 켈리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타선은 장단 14안타, 7득점으로 골고루 활약했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켈리의 훌륭한 투구로 깔끔하게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 공격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경기였고, 특히 김동엽의 2루타 2개가 컸다. 김동엽이 서서히 타격이 살아나고 있어 앞으로 우리 팀의 키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홈 접전 상황에서 부상을 당한 최재훈 선수가 무사히 빨리 돌아오길 기원한다. 로맥도 위험을 감수하고 피하기 위해 점프를 했는데 충돌의 일어났다.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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