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이와 나란히' 추신수, 아시아 홈런왕 보인다!

한동훈 기자  |  2018.05.26 15:35
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아시아 최다 홈런 신기록을 눈앞에 뒀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 1홈런 3볼넷으로 활약했다. 레인저스는 8-4로 승리했다.

시즌 7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175호 홈런을 때린 추신수는 일본의 거포 마쓰이 히데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이다. 하나만 추가하면 추신수는 아시아 홈런왕에 등극한다.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한 추신수는 2006년 첫 홈런을 때렸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인 2009년과 2010년엔 연속해서 20홈런을 돌파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은 2010년과 2015년, 2017년 때린 22개다.

추신수는 14시즌 통산 1373경기에 출전해 175홈런을 기록 중이다.

앞서 마쓰이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뉴욕 양키스, LA 에인절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에서 뛰며 10시즌 통산 1236경기서 175홈런을 때렸다. 마쓰이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양키스 시절인 2004년 3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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