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살 휴 그랜트, 18살 연하 연인과 마침내 결혼

전형화 기자  |  2018.05.27 12:54
휴 그랜트와 연인 안나 에버스테인이 24일 결혼식을 올렸다. 아이를 5명 둔 휴 그랜트는 이번이 첫 결혼이다./AFPBBNews=뉴스1

영국 배우 휴 그랜트(57)가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다.

27일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들은 휴 그랜트가 18살 연하인 여자친구 안나 에버스테인(39)과 지난 24일(현지 시간) 런던 첼시 등기소에서 비종교적인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휴 그랜트와 안나 에버스테인은 세 명의 아이를 두고 있지만 그동안 법적으로 결혼은 하지 않았다. 휴 그랜트는 그간 "일부일처제가 로맨틱하지 않다"며 비혼주의를 고수해왔다. 휴 그랜트는 "결혼하면 배우자에 대한 소유욕과 질투심을 갖게 된다"며 "결혼은 로맨틱하지 않다"고 주장해왔다.

휴 그랜트는 스웨덴 출신 TV프로듀서인 안나 에버스테인과 6년 전 런던의 바에서 만나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왔다. 바람둥이로 유명하며 이미 5명의 아이를 둔 휴 그랜트가 결혼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결혼식에는 휴 그랜트의 아버지와 형제, 에버스타인의 부모와 오빠들, 두 사람의 자식 등 가족과 친구들이 참석했다.

휴 그랜트는 그동안 숱한 여인들과 염문을 뿌려왔다. 슈퍼모델 엘리자베스 헐리와 2000년 헤어질 때까지 13년간 사귄 건 유명한 일화. 중국인 여자친구 틴란홍과 두 명의 자식을 뒀다. 1995년에는 매춘부와 관계를 맺다가 체포돼 벌금을 내기도 했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7. 7'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10. 10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