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끝' 롯데 조원우 감독 "중요한 1승, 집중력 있었다"

고척=김우종 기자  |  2018.05.27 17:16
롯데 조원우 감독(오른쪽)



6연패에서 탈출한 롯데의 조원우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이대호가 멀티 홈런을 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롯데는 6연패 늪에서 탈출, 23승 27패를 마크했다. 반면 넥센은 2연승을 마감, 26승 28패를 올렸다.

경기 후 롯데 조원우 감독은 "연패 상황에서 중요한 1승을 위해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줬다. 무엇보다 팀의 주축인 이대호, 손아섭의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왔다는 부분이 고무적이다. 듀브론트도 실점이 있었지만 최근 선발 투수로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다시 잘 추슬러 다음 주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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