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영철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빌보드200' 1위 소식에 '탈의쇼'를 선보였다.
29일 오후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필 러닝셔츠을 입고 왔다. 방탄소년 빌보드 1위 소식 전하며 'Fake love' 트는데 기쁜 마음에 나도 모르게 재킷을 벗었다! 아미들 보고 있나! 내가 격하게 축하한다! 작년 팬미팅 내가 사회 본거 알지? 박소현 누나왈 '전 방송할때 러닝셔츠만 입어요!'"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영철은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에 맞춰 재킷을 벗으며 춤을 추고 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에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형님 이건 좀 당황스럽네요. 고정하시옵소서" "저는 재밌는데 아닌 분들이 있는 거 같아요" "왜 제가 다 부끄럽죠?" "누렇지 않아 다행이네요" "완전 화들짝 놀랐어요" "왜 그랬어요" "왜 제가 부끄러울까요" "오늘 심하게 흥분하셨네요. 아미들이 알아줘야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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