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37·미국·세계랭킹 451위)가 마리아 샤라포바(31·러시아·세계랭킹 30위)와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인해 기권을 선언했다.
세레나 윌리엄스와 마리아 샤라포바는 4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18 시즌 테니스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 오픈'의 여자 단식 16강 대결을 벌일 예정이었다.
한편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전 1위들인 세레나 윌리엄스와 마리아 샤라포바는 지난 2016년 1월 펼쳐졌던 또 하나의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8강전 이후, 이번 '프랑스 오픈' 16강전을 통해 2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어서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경기 전까지 역대 전적에서는 세레나 윌리엄스가 마리아 샤라포바에게 19승 2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