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곤, 헥터 상대 동점 솔로포 폭발!.. 시즌 7호포

수원=김동영 기자  |  2018.06.06 15:05
동점 솔로포를 때려낸 오태곤.



KT 위즈 오태곤(27)이 KIA 타이거즈전에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오태곤은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KIA전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회말 1-1을 만드는 동점 솔로포를 쐈다.

이로써 오태곤은 지난 5월 27일 이후 10일 만에 다시 대포를 만들어냈다. 시즌 7호 홈런이다.

오태곤은 4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상대는 KIA 선발 헥터. 오태곤은 헥터의 초구 속구를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1-1 동점을 만드는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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