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과 스캔들 속 침묵 '전화 OFF'

이경호 기자  |  2018.06.07 18:01
배우 김부선/사진=스타뉴스


배우 김부선이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명(더불어민주당)과 스캔들로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렇다 할 입장 표명 없이 침묵 중으로 외부와 연락도 끊은 상태다.

7일 오후 스타뉴스는 이날 불거진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의 스캔들과 관련해 김부선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그녀는 휴대전화를 꺼놓은 상태다.

김부선은 그간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혀오기도 했는데, 최근 이재명 후보와 불거진 일들에 대해선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페이스북에도 역시 자신의 의견을 올리지 않고 있다.

이날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재명 후보가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사기극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김 씨(김부선)에 따르면 이 후보는 2007년 12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약 15개월 동안 서울 옥수동 등지에서 김 씨와 밀화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영환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전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하고 있다. 이를 은폐하는 과정에서 여배우에 대한 인격살인을 하고도 전혀 반성이 없다"며 "사생활, 불륜, 치정의 문제 가아닌 국민 앞에서 완전히 거짓말하고 있는 후보 도덕성 문제"라고 하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 김부선의 의혹은 지난달 수면 위로 떠올라 논란이 됐다. 지난달 29일 KBS 1TV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이 불거졌다. 이후 여배우로 지목된 이가 김부선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논란 후 이재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배우 김부선과의 악성루머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김부선과 관계에 대해 사과를 받았던 것이라는 내용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악성루머를 퍼트린 악플러의 최후는 철창행이라는 글도 남겼다.

이어 이재명 후보 공보실은 7일 김영환 후보의 주장과 관련해 "구체적인 증거 없이 일각의 주장만으로 사실관계를 호도해서는 안됨", "바른미래당은 지난 대선에서도 증거없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정상적인 취업을 ‘채용비리’로 규정하며 사실을 호도한 전례가 있음", "바른미래당은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대야할 것임"이라는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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