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워싱턴, 창단 44년만 '스탠리컵'..첫 우승 품었다

박수진 기자  |  2018.06.08 14:16
우승을 차지한 직후 기뻐하는 워싱턴 캐피털스 선수들 / 사진=AFPBBNews=뉴스1


북미아이스하키리그(이하 NHL) 소속 워싱턴 캐피털스(이하 워싱턴)가 베이거스 골든 나이츠를 꺾고 구단 창단 44년 만에 첫 우승을 품었다.

워싱턴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에 위치한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베이거스 골든 나이츠와 '2018 스탠리컵(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한 워싱턴이 1974년 창단 이후 44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1998년 스탠리컵에서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에 0승 4패 스윕 패배를 당했던 워싱턴은 무려 20년 만에 우승의 한을 풀었다.

스탠리컵 최우수 선수(MVP)는 러시아 출신 세계적인 하키 스타 알렉산더 오베츠킨(33)의 몫으로 돌아갔다. NHL 13시즌 만에 스탠리컵을 밟은 오베츠킨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24경기에 나서 15골 12도움을 기록, 팀 우승에 일조했다.

워싱턴은 지난 5월 29일 열린 1차전서 4-6으로 패하며 신생팀 베이거스에 덜미를 잡히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연이은 4경기를 모두 잡으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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