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사람이 결핵에 더 잘 걸린다

채준 기자  |  2018.06.11 13:46
마른 사람이 결핵에 잘 걸린다는 말이 사실로 확인됐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National Health Insurance database)를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결핵 빈도는 감소하는 역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체질량지수 30이상에서도 지속적으로 결핵 빈도는 감소한 것으로 연구됐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는 1만명당 19.65명 꼴로 매년 결핵이 발견되었다. 결핵이 체질량지수가 18.5인 경우 2.1% 발생하였고 30이상인 경우는 0.7%로 발생해 결핵 빈도가 체질량 지수와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남성에서는 체질량지수가 30이상인 경우 정상 체중인 경우보다 결핵의 발생 위험도가 76% 감소되었고, 체질량지수가 30이상인 비흡연 남성의 경우는 정상 체중에 비해 5배까지 결핵 발생 위험도가 감소했다.

그러나 여성에서는 체질량지수가 25~29.9인 경우 결핵 발생 위험도가 52% 감소로 가장 발생 빈도가 낮았으며 체질량지수 18.5이하인 흡연 여성의 경우가 4.16배로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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