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성희롱 논란' 감독관, 이번주 中 인사위 통해 징계"

심혜진 기자  |  2018.06.11 14:57



KBO 경기감독관(경기운영위원) 중 한 명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KBO가 입장을 밝혔다.

KBO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문을 연 뒤 "해당 사실이 있었던 것은 맞고 더 자세하게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곧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6일 잠실 한화-LG전을 앞두고 모 경기감독관이 여성 아르바이트생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사실이 한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KBO는 지난 7일 LG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됐고, 곧바로 해당 감독관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KBO 관계자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바로 직무를 정지시켰고, 당사자를 통해 해당 경위를 알아보고 있는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다"며 "인사위원회는 이번 주 중으로 열어서 징계 절차를 매듭을 지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5. 5'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6. 6'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7. 7'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8. 8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9. 9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25주 연속 차트인..K팝 최초·최장
  10. 10손흥민 원톱 부진→윙어로 펄펄, PK로 16호골+팀 최고 평점... 그런데 토트넘, 아스널에 2-3 석패 '사실상 UCL 좌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