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재(35)가 9세 연하 일반인과 연애 중이다.
신민재는 11일 오후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아홉 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신민재는 "연애를 한 지는 1년 정도 됐다"며 "나이 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 좋은 마음으로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만남에 대해선 "친구가 수학 선생인데, 그 친구의 제자였다. 친하게 지내다가 만나게 됐다. 서로 개그가 잘 통한다. 좋은 사람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에 대해선 "결혼은, 아직 잘 모르겠다. 좋게 지켜 봐주셨으면 한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 이렇게 밝히려고 하니까 낯설다. 지금까지 이런(인터뷰) 자리에서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신민재는 "연애도 중요한데, 개봉을 앞두고 있는 '튼튼이의 모험'이 잘 됐으면 한다"며 "정말 열심히, 즐겁게 찍은 영화다. 관객들이 많이 봐주시고, 웃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신민재는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튼튼이의 모험'에 출연했다. 그는 극중 불량서클 블랙타이거 멤버 혁준 역을 맡았으며, 파이터의 재능을 발휘해 레슬링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김충길, 백승환과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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