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684' 강경학 "야구가 더 즐거워졌다"

고척=심혜진 기자  |  2018.06.12 22:27
강경학.



한화 이글스 강경학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한화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 행진이다.

이날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강경학은 4타수 3안타 1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10일 SK전에서 4안타 맹타를 휘두른데 이어 이날 역시 3안타 1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까지 합하면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타율은 0.684(19타수 13안타)까지 올랐다.

경기 후 강경학은 "컨디션이 최근 좋아서 오늘도 어제와 똑같은 느낌으로 스윙하고 수비하려고 노력했다. 이전에는 공을 많이 쫓아다녔는데 이제는 머리에 그린 나만의 스트라이크존에 맞게 공이 들어오면 스윙하고 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전에는 어깨 위주로 쳤었는데 지금은 하체 중심의 타격이 이뤄지면서 변화구에 잘 대처할 수 있는 것 같다. 2군에서 훈련을 통해 많은 자신감을 얻었고, 지금은 이전보다 야구가 즐거워졌다. 언제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계속 잘 관리해서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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