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유영준 감독대행 체제로 나선지 일주일이 지났다. 유영준 감독대행은 모처럼 선수들과 미팅을 갖고 부담을 내려놓기를 당부했다.
유영준 감독대행은 12일 창원 LG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느낀 바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유영준 감독대행은 "우리가 처지지 않고 열심히 뛰어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전임 감독님에 대한 예우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잔루가 많으니까 부담은 내려놓고 집중력을 조금 더 갖자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누구를 탓할 필요가 없다. 이기면 다함께 잘해서 이긴 것이고 지면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진 것이다. '원 팀'으로 힘을 합치자고 주문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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