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장현식, 선발 복귀 연기..중간에서 밸런스 찾는다

창원=한동훈 기자  |  2018.06.12 18:24
NC 장현식.


NC 다이노스 우완투수 장현식의 선발 복귀 일정이 연기됐다.

NC 유영준 감독대행은 12일 창원 LG전을 앞두고 장현식이 아직 신중한 모습이라며 당분간은 구원투수로 나가며 감각을 회복할 계획이라 밝혔다.

당초 장현식은 지난 주말(8일~10일) 두산과 3연전 이후에는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아직 본인이 원하는 밸런스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유영준 감독대행은 "장현식이 자신이 완전히 됐다고 느낄 때까지는 중간에서 던지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복귀 일정이 두 번씩이나 밀리다 보니 굉장히 신중한 모양이다. 이번 주면 될 줄 알았는데 선수 의사를 우선적으로 존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장현식은 31경기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11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서 일본을 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더욱 성장했다. 올 시즌 NC의 선발 한 축을 든든히 맡아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껴 조기에 귀국했다. 착실하게 재활해 4월 3일 퓨처스리그 개막전에 등판했는데 이번에는 또 햄스트링을 다쳤다. 1군에는 지난달 29일 등록됐다. 6경기 구원 등판해 2승 무패 8⅔이닝 5실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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