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검, 한화전 7이닝 1실점 호투.. 3승 요건

고척=심혜진 기자  |  2018.06.13 20:50
브리검.



넥센 히어로즈 브리검이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브리검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서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 수는 90개.

올 시즌 브리검은 13경기에 나와 2승 5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 중이다. 올해 한화와 한 차례 만났다. 당시 5월 8일 선발 당시 5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한 바 있다.

1회 시작부터 제구 난조를 보였다. 이용규를 몸에 맞는 볼, 강경학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성열을 병살타로 유도해냈으나 호잉의 벽을 넘지 못했다. 호잉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2회부터는 안정감을 되찾았다. 세 타자 모두 땅볼로 잡아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에는 병살타를 솎아내며 삼자범퇴로 끝냈다.

4회에는 1사 후 호잉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견제로 잡아낸 후 송광민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5회도 잘 넘긴 브리검은 6회 안타를 맞긴 했지만 삼진으로 위기를 넘겼다. 타선이 6회말 대거 4득점에 성공하면서 역전을 만들었다. 브리검은 3점의 리드를 안은 채 올라온 7회도 삼자범퇴 이닝으로 끝냈다.

브리검은 8회 이보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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