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선발 손주영 1군 말소, 일요일 선발은 누구?

창원=한동훈 기자  |  2018.06.13 17:41
LG 류중일 감독 /사진=뉴스1


LG 트윈스 좌완 유망주 손주영이 2군으로 내려갔다. 로테이션 한 자리가 비면서 일요일 선발투수로 누가 올라올지 관심을 모은다.

LG는 13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손주영을 1군 말소했다. 손주영은 기존 5선발 김대현이 부진해 그 자리를 대신했다. 6일 한화전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12일 NC전은 1⅓이닝 6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배민관이 등록됐다.

손주영이 호투를 이어갔다면 17일 잠실 KIA전 선발이 유력했다. LG는 소사-윌슨-차우찬-임찬규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을 가동 중이다. 13일 선발은 차우찬이다. 따라서 이번 주 남은 4경기 중 한 경기에는 새 얼굴이 필요하다.

이 가운데 임지섭이 이날 퓨처스리그서 호투를 펼쳤다. 임지섭은 지난 2달 동안 이상훈 피칭아카데미 코치의 집중 지도를 받았다. 정황상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 유력하다.

하지만 류중일 감독은 "일단 일요일 선발은 (임지섭이)아니다"라 선을 그었다. 류 감독은 "영상을 받았다. 내일 확인할 예정이다. 와인드업 동작과 백스윙 등을 교정했다. 평균 140km/h에 최고 143km/h 나왔다고 한다. 구속은 4~5km/h는 더 나올 것이라 보고를 받았다.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깜짝 선발을 한 번 내볼까"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선발 후보는 풍부하다. 베테랑 여건욱을 비롯해 현재 1군에서 불펜으로 뛰고 있는 고졸 신인 김영준도 평가가 좋다. 비밀병기가 있다면서 올해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뽑은 성동현을 언급한 적도 있다. 아니면 임지섭이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등판하면서 로테이션을 한 칸 씩 미루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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