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빌런부터 다르다! 고스트 첫공개

김현록 기자  |  2018.06.14 08:40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새로운 여성 빌런 고스트가 등장한다. / 사진=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오는 7월 4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마블 10주년의 히든카드 '앤트맨과 와스프'의 빌런은? 새로운 여성 빌런 '고스트'가 뜬다.

범상치 않은 슈트를 착용한 고스트는 기존 히어로 영화의 빌런과는 달리 절대악이 아닐 뿐 아니라,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빌런이 된 자기만의 드라마를 가진 캐릭터. 다른 마블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이야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스트의 경우 자유자재로 크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히어로 앤트맨과 와스프를 압도하는 특별한 능력이 무기. 연출을 맡은 페이튼 리드 감독은 해외 유력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고스트의 주요한 능력은 인체는 물론 사물을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페이징 능력이다. 다양한 형태의 페이징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앤트맨과 와스프가 상대하기 꽤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고스트라는 이름처럼 자신의 모습을 감출 수 있는 능력과 상대의 공격을 손쉽게 무력화시키는 막강한 파워를 지니고 있다는 후문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극 중 고스트가 원자보다 더 작은 입자 세계이자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사라지는 '양자 영역'으로 들어가고 나올 수 있는 행크 핌 박사의 신기술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는 고스트와 양자 영역 사이의 숨겨진 스토리가 있음을 암시하며, 내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4'의 결정적 힌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신체 사이즈를 자유롭게 변형하며 팀 플레이 액션을 선보이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신기술을 회수하기 위해 신체를 통과하는 능력을 지닌 고스트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고스트는 '토르: 라그나로크'의 메인 빌런이자 죽음의 신 헬라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타노스의 수하 중 하나인 프록시마 미드나이트를 잇는 여성 빌런이기도 하다. 떠오르는 액션 스타 해나 존-케이먼이 고스트 역을 맡았다. 그는 신비로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툼레이더'와 최근 '레디 플레이어 원' 등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앤트맨'에 이어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극을 이끌어가며 마이클 더글라스와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쉬번, 해나 존-케이먼 등이 출연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5. 5'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6. 6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7. 7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8. 8'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9. 9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10. 10손흥민 아스널전 선발! '10-10 대기록+북런던 더비 역사' 도전, 숙명의 라이벌과 맞대결... 4위권 경쟁 분수령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