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후원의 집’ 대표자 만나 상호 발전 모색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14 14:54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가 경기장 밖에서 구단을 홍보하는 ‘후원의 집’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전북은 14일 오후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후원의 집’ 대표자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상호 발전을 모색했다. 또한 클럽하우스 투어 등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후원의 집’은 전북을 사랑하고 응원하며 자발적으로 홍보, 후원하는 업체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올 시즌 ‘후원의 집’은 전라북도, 서울 등을 포함해 200여 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매 경기 홍보 현수막, 포스터 등을 통해 전북 홈경기를 알리고 있다.

또 ‘후원의 집’에서는 업체를 방문하는 팬들에게 전북현대 홈경기 할인권(E/N석 한정)을 지급하고 있어 매출 신장과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 효과를 얻고 있다.

지난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가 있는 날에는 단체 응원 등을 펼쳐 선수단에 힘을 보탰으며 ‘후원의 집’을 찾아 함께 응원한 팬들에게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북 백승권 단장은 “전라북도 곳곳에서 전북현대를 알리고 성원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며 “구단과 ‘후원의 집’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오는 19일 선수들이 ‘후원의 집’을 방문해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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