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슈] 토트넘, 새 경기장 첫 경기는 '9월 리버풀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14 18:10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새 경기장 첫 리그 경기 상대가 리버풀로 결정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4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18/2019 시즌 개막전 대진을 공개했다. 1라운드부터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각 팀의 리그 전체 일정도 공개됐다. 신축 구장 건설로 관심을 모았던 토트넘의 일정 역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임시로 홈경기를 치렀다. 100년 이상을 함께했던 기존의 화이트 하트 레인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그 자리에 62,062석의 대규모 경기장을 건설했다.

새 경기장은 2018/2019 시즌 개막에 맞춰 개장을 준비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공사가 길어졌고, 일정을 맞추는 데 실패했다.

다른 구단과 협의를 통해 시즌 초반 원정 경기를 몰아서 진행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새 시즌에 두 개의 경기장을 사용하게 됐다.

토트넘은 2라운드(8월 18일)를 홈경기로 치른다. 풀럼FC와 경기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새 경기장 건설 지연으로 인해, 이 한 경기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

대신 토트넘의 두 번째 홈경기는 새 경기장에서 열린다. 사무국에서 정한 대진에 따라, 5라운드(9월 15일) 리버풀과 홈경기가 새 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EPL 경기가 됐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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