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 르브론 차기 행선지...휴스턴은 없다?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6.15 09:42
르브론 제임스. / 사진=AFPBBNews=뉴스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34)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르브론이 휴스턴 로키츠로는 이적하지 않을 거라는 주장이 나왔다.

야후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르브론이 휴스턴 이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르브론은 거취를 정할 때 '라이프스타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르브론은 휴스턴이라는 도시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밝혔다.

NBA 팬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르브론의 거취다.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르브론은 이번 여름 클리블랜드와 계약이 끝날 수 있다. 르브론이 클리블랜드를 떠날 거라는 추측이 많은 가운데 다음 시즌 어느 유니폼을 입을지가 화두로 떠올랐다. 현지 언론은 LA레이커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뉴욕 닉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등을 르브론의 차기 행선지로 예상했다.

휴스턴도 그중 하나다.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1위로 마친 휴스턴은 크리스 폴(33), 제임스 하든(29) 등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언제든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가졌다. 우승 욕심이 강한 르브론이 휴스턴으로 이적해 '슈퍼 팀'을 결성하지 않겠느냐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르브론은 우승보다 가족이 살기 편한 도시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르브론의 '전 동료' 드웨인 웨이드(36‧마이애미 히트)도 "르브론은 농구가 아닌 가족을 위해 이적 팀을 고를 것 같다"고 밝혔다. 야후 스포츠는 "르브론은 평소에 휴스턴이라는 도시를 좋아하지 않았다. '라이프 스타일'을 이유로 이적 팀을 고른다면 휴스턴은 제외될 것"이라고 전했다.

야후스포츠는 "누군가는 르브론이 휴스턴에 합류해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무너트릴 수 있다고 한다"라면서도 "하지만 르브론이 하든, 폴과 함께 뛸 경우 역할이 겹칠 수 있고 세 선수 모두 볼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특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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