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첫 승 노리는 한국, 호주전 3세트 패배..10연패 위기

장충=한동훈 기자  |  2018.06.15 20:26
한국이 호주를 맞아 VNL 첫 승에 도전한다. /사진=FIVB


VNL 첫 승에 도전하는 한국이 10연패 위기에 몰렸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구 남자대표팀은 15일 장충체육관서 2018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예선 4주차 호주전을 펼쳤다. 1세트를 접전 끝에 이겼지만 2, 3세트를 내리 졌다. 3세트는 초반부터 끌려가며 19-25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호주의 타점 높은 공격과 강서브에 시작부터 고전했다. 1세트를 따낸 한국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힘의 차이가 실감났다. 야금야금 점수가 벌어져 9-16까지 멀어졌다.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 이후에도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전광인의 공격이 호주 유효 블로킹에 걸렸고 해리슨 피콕의 패스 페인트에 허를 찔렸다. 11-18에서는 긴 랠리 끝에 귀중한 1점을 뽑았지만 곧바로 서브 범실이 나왔다.

6~7점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17-23에서 한국은 결정적인 블로킹과 서재덕의 서브에이스로 잇따라 득점,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지만 역전까지는 역부족이었다. 서재덕의 서브가 라인 밖으로 나가면서 19-24에 몰렸고 블로킹을 당해 세트포인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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