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 기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30경기 연속 출루했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타수 2안타 1볼넷 활약하며 5-2 승리에 앞장섰다. 레인저스는 7연패를 끊었다.
1회말 첫 타석은 로키스 선발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11구까지 가는 첮번을 펼쳤다. 결국 볼넷을 골라 프리랜드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3회말에는 2사 후에 등장해 좌전안타를 때렸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에 안타.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레인저스는 2-2로 맞선 8회말 아트리안 벨트레의 싹쓸이 3루타와 루그네드 오도어의 희생플라이 등을 엮어 3득점,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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