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같이 살래요' 박선영·강성욱 결혼 '눈시울'

윤상근 기자  |  2018.06.17 20:55
/사진=KBS 2TV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박선영이 미소 속에 결혼에 골인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선하(박선영 분)와 차경수(강성욱 분)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박선하는 아버지 박효섭(유동근 분)의 에스코트를 받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차경수에게로 향했다. 박효섭은 차경수에게 "잘 부탁해"라고 말했고 박선하에게는 "참을 인만 생각해"라고 조언했다.

박선하는 눈시울을 붉혔고 박효섭도 눈시울을 붉혔다. 박선하는 웨딩 카에서 연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정은태(이상우 분)는 뒤늦게 박유하(한지혜 분) 가족과 만나 "박유하 씨 데리러 왔다"고 말했다. 이후 박유하는 주저했고 정은태는 "이래서 가족들에게 점수를 따 놓았다"고 답했다.

정은태는 "보고 싶어서 왔다. 식장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는데 왜 무시해요? 고백했다고 막 대하는 겁니까?"라고 웃으며 말했다. 정은태는 "큰 언니 시집도 갔는데 우리도 빨리 연애 시작합시다. 가족들한테 잘 할게요"라고 말했다.

박유하는 "난 집안 반대 겪어봤어요. 어떻게 이렇게 다 쉽나요?"라고 말하면서도 웃었고 정은태도 "박유하 씨는 어려워요"라고 함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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