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박선영이 미소 속에 결혼에 골인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선하(박선영 분)와 차경수(강성욱 분)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박선하는 아버지 박효섭(유동근 분)의 에스코트를 받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차경수에게로 향했다. 박효섭은 차경수에게 "잘 부탁해"라고 말했고 박선하에게는 "참을 인만 생각해"라고 조언했다.
한편 정은태(이상우 분)는 뒤늦게 박유하(한지혜 분) 가족과 만나 "박유하 씨 데리러 왔다"고 말했다. 이후 박유하는 주저했고 정은태는 "이래서 가족들에게 점수를 따 놓았다"고 답했다.
정은태는 "보고 싶어서 왔다. 식장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는데 왜 무시해요? 고백했다고 막 대하는 겁니까?"라고 웃으며 말했다. 정은태는 "큰 언니 시집도 갔는데 우리도 빨리 연애 시작합시다. 가족들한테 잘 할게요"라고 말했다.
박유하는 "난 집안 반대 겪어봤어요. 어떻게 이렇게 다 쉽나요?"라고 말하면서도 웃었고 정은태도 "박유하 씨는 어려워요"라고 함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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