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마산 NC전 3연패 아픔을 3연승으로 치유했다. 리그 선두 두산에 이어 두 번째로 40승 고지를 밟았다.
LG는 17일 잠실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서 9-6으로 승리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3점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이형종은 5타수 3안타 2득점, 박용택은 5타수 2안타 2타점, 김현수는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고우석 프로 첫 승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해줬으면 좋겠다. 공격에서는 오지환의 1회 안타와 2회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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