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트리플A 첫 장타+멀티히트..타율 0.182↑

박수진 기자  |  2018.06.18 08:53
강정호 /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 진입을 위한 준비 단계를 밟고 있는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트리플A에서 첫 장타와 첫 멀티히트를 동시에 달성했다.

트리플A 인디애나 폴리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강정호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에 위치한 헌팅턴 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전날(17일)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 강정호의 트리플A 타율은 0.118에서 0.182로 상승했다.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강정호는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때려낸 첫 장타였다. 강정호는 다음 호세 오수나의 적시 2루타를 통해 홈을 밟아 득점까지 추가했다.

강정호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또다시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1,2루로 기회를 이어갔다. 다음 오수나의 좌월 3점포로 또다시 득점을 추가했다.

이후 강정호는 6회호 3루 땅볼에 그쳤고, 8회초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강정호의 인디애나는 2득점을 올린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콜럼버스에 6-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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