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장' 장진영, 김어준에 "김부선-주진우 안 부르나"

이슈팀   |  2018.06.18 10:07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장진영 변호사/사진=머니투데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동작구청장에 출마했던 장진영 변호사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에게 "김부선, 주진우가 여기(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적이 있나"라고 질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바른미래당 동작구청장 후보로 출마했던 장진영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장진영 변호사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갑작스런 미국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출연했다. 그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전 후보의 미국 출국을 비판했다.

방송에서 김어준은 "안철수 전 대표 측근까지는 아니어도 계로 분류돼서 적극적으로 방송에서도 안철수 전 대표를 변호, 방어하셨는데 이번에는 비판하셨다. 미국으로 가신 것에 대해서. 이게 왜 나서셨나 갑자기?"라고 물었다.

그러자 장진영은 "제가 갑자기 궁금해진 게 있는데요. 어저께 제가 이 글을 쓰니까 바로 뉴스공장에서 전화가 와서 출연을 해 달라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김어준은 "보도가 많이 됐다. 지금도 이름도 검색어에 계속 올라가 있다. 장진영 의원님 페이스북이나 SNS를 팔로우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진영은 "김부선, 주진우 씨가 여기 나온 적 있어요?"라고 물었고 김어준은 "없다"라고 답했다.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배우 김부선의 스캔들에 김어준 총수의 절친으로 알려진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연관돼 있다는 의혹을 언급한 것.

장진영은 "그런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당사자들은 안 부르면서 바른미래당 이건 뭐 사실 별 얘기도 아닌데"라며 "뭐 이런 걸 이렇게 득달같이 불러서 갈등을 키우려고 하고"라고 지적했다.

김어준은 "갈등은 본인이 말한 거 아닌가? 우리가 뭘 키우려고 그래요. 본인이 직접 말을 해서 부른 건데. 그럼 왜 나오셨어요? 나오지 말지"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장진영은 "이 얘기 하려고 나왔다. 공정하지 않다, 그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다"라고 전했다.

김어준은 "어떤 이슈를 어떻게 선택해서 어떻게 말할지는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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