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희 "'곡성' 때보다 키 25cm 컸어요"

김현록 기자  |  2018.06.18 10:59

'여중생A'의 김환희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여중생A'의 김환희가 폭풍성장을 과시했다.

김환희는 영화 '여중생A' 개봉을 앞둔 18일 서울 삼청동에서 인터뷰를 갖고 영화 '곡성' 때보다 키가 25cm가 자랐다고 털어놨다.

김환희는 이 자리에서 "지금 한 160cm 된다. '곡성' 때보다 25cm 컸다"고 웃음지었다.

김환희는 2016년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에서 곽도원의 딸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곡성'을 자신의 인생작이라 꼽은 김환희는 "'곡성' 찍을 당시가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당시 키가 워낙 작았다. 우유도 많이 먹고 병원도 다녀 보고 어머니가 고기도 많이 챙겨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중학교에 올라가서 꾸준히 컸다. 한 달에 1cm씩 크더라. 너무 기분이 좋았다"면서 "한 163cm가 되면 참 좋겠다"고 활짝 웃었다.

지금은 고등학교 1학년이 된 김환희는 '여중생A'를 촬영한 것은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중학교 3학년 때였다고 말했다.

김환희는 "워낙 유명한 웹툰이라 시나리오 보기 전에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거 인생 웹툰인데 니가 미래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하더라. 좋게 이야기 해줬다"고 기뻐했다.

영화 '여중생A'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 취미는 게임이요, 특기는 글쓰기인 여중생 미래가 게임 세계를 벗어나 난생 처음 현실친구를 사귀기 위해 용기를 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오는 6월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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