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아버지의 날', 브래드 피트도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2018.06.18 20:03
브래드 피트와 아이들 /AFPBBNews=뉴스1


아버지의 날을 맞이해 브래드 피트 역시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피플지에 따르면 지난주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소송 담당 판사가 브래드 피트에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것을 명령했다.

이에 브래드 피트는 자녀 팍스(14), 자하라(13), 실로(12),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9) 등과 아버지의 날 시간을 보내게 됐다. 현재 아이들은 영화 '말레피센트 2'를 촬영 중인 엄마 안젤리나 졸리 때문에 런던에서 지내는 중이다.

판사는 판결문에서 아이들이 아버지와 관계가 없는 것은 유해할 수 있다며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의 경우 브래드피트와 아이들의 관계를 막을 경우 자녀에 대한 모든 양육권을 잃을 수 있다.

한편 첫째 매독스(16)의 경우, 이번 만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법원 측이 매독스는 아버지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낼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나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브래드 피트와 아이들 /AFPBBNews=뉴스1


브래드 피트 역시 현재 런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차기작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이번 여름부터 촬영이 시작되면, 런던과 로스 앤젤레스를 오가며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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