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前소속사 분쟁 괴로움..래퍼 그만두려고 했다"

윤상근 기자  |  2018.06.18 16:23
/사진제공=bnt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 래퍼 나다가 전 소속사와의 계약 소송을 겪으며 느낌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나다는 18일 bnt 화보 인터뷰를 통해 최근 1인 기획사 설립과 관련한 질문을 받으며 전 소속사(마피아레코드)와의 계약 분쟁을 직접 언급했다.

나다는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심적으로 괴로움이 컸다"며 "(이 갈등 때문에) 이 직업을 그만두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나다는 이어 "임원으로서 1인 기획사를 직접 설립했다"고 강조하고 투명한 회사 운영에 만족스러움을 표하며 새 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나다는 그룹 와썹 멤버로 활동했을 당시가 그립진 않은지에 대한 질문에 "당시 생각이 많이 나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다. 아쉬움도 미련도 없다"며 확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나다는 선화예술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을 공개, 시선을 모았다. 나다는 "이 학교를 다니다 결국 자퇴했다. 그 이유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였다"라며 "대학에 들어가면 그 노력이 아까워서 음악을 하지 않을 것만 같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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