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예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이 총상을 입고 결국 사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 등 여러 매체 보도에 따르면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미국 남부 플로리다에서 총격 피해를 받았고 결국 차량 내부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외신들은 "당시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의 맥박은 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향년 20세.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2013년 음악을 시작한 이후 미국 플로리다 지역에서 자신의 음악적 발판을 넓혀갔다. 이후 2016년 발매한 싱글 앨범 'Look at me'로 빌보드 핫 100 차트 34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지난 3월 데뷔 앨범 '?'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발매하는 앨범마다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임신 중인 여자친구를 때린 혐의로 법적 문제에 휘말리고 기소된 혐의만 15개에 이르는 등 순탄치 않은 삶을 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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