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KC 마무리 에레라 영입..유망주 3명 출혈

한동훈 기자  |  2018.06.19 09:43
켈빈 에레라 /AFPBBNews=뉴스1


워싱턴 내셔널스가 유망주 3명을 내주면서 불펜을 보강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마무리투수 켈빈 에레라를 영입했다.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가 로열스와 3대 1 트레이드를 통해 에레라를 데려왔다고 보도했다. 내셔널스는 내야수 켈빈 구티에레즈, 외야수 블레이크 퍼킨스, 투수 요하네스 모렐을 내줬다. 올 시즌 뒷문 불안에 시달리던 내셔널스가 결단을 내렸다.

에레라는 올 시즌 27경기서 25⅔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1.05를 기록 중이다. 현재 내셔널스의 마무리인 션 두리틀과 함께 필승 계투조를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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