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가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은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를 주목했다.
닛칸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의 메시'로 불리는 이승우가 교체 출전했지만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패배에 실망했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활발한 활동량을 보이며 한국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특히 후반 36분 벼락같은 슈팅을 때리기도 했다. 비록 수비수 몸에 맞아 코너킥에 그쳤으나 답답함을 일시적으로나마 해소하게 만들었던 슈팅이었다.
닛칸스포츠는 이승우에 대해 "20세의 이승우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큰 기대감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승우는 "스웨덴전 패배에 실망했지만 아직 2경기가 남아있다"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전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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