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 거 없다' 르브론...행선지, 7월 돼야 알수 있나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6.19 15:35
르브론 제임스. / 사진=AFPBBNews=뉴스1


르브론 제임스(3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자신의 거취 문제를 두고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플레인 딜러는 19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르브론이 어디에서 뛸지 아무도 모른다"며 "클리블랜드에서 뛸 수도 있고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데 아마 르브론이 자신의 미래를 놓고 서두르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르브론이 7월이 돼야 이적 팀을 고를 것으로 예상했다.

플레이어옵션 행사권을 가진 르브론은 이번 여름 클리블랜드와 계약 기간이 종료될 수 있다. 르브론이 클리블랜드에 잔류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가운데,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이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다.

일단 르브론은 클리블랜드에 남을지 떠날지는 정해야 한다. 플레이어 옵션 사용 여부를 이달 내로 결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의 마음을 잡기 위해 전력보강을 선언했지만, 르브론이 가족을 위해 LA 같은 대도시로 건너가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ESPN은 "클리블랜드는 차라리 르브론이 떠난다 생각하고 선수 영입에 들어가야 다음 시즌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폴 조지(28‧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카와이 레너드(27‧샌안토니오 스퍼스) 등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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