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에당 아자르가 미래 거취를 논했다.
러시아 월드컵이 한창이다. 32개 국가가 러시아에 모여 최강 팀을 가린다. 벨기에도 그 중 하나. 19일(한국시간) 파나마와 붙어 3-0 대승을 챙겼다. 아자르는 도움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와 별개로 향후 미래와 관련한 물음도 피할 수 없었다. 아자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실패한 첼시에 남을지, 아니면 레알 마드리드 포함 줄곧 이적설이 불거졌던 팀으로 둥지를 옮길지에 시선이 쏠렸다.
프랑스 '레키프'에 따르면 아자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남을지 떠날지 기다리는 중"이라면서 "내가 만약 잔류한다면 팀이 지난 시즌보다 더 나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좋아질 수 없다면 첼시를 원치 않는다"라고 분명히 했다.
아자르는 "프로젝트"란 표현을 쓰면서 "난 아직 첼시에서 수행할 프로젝트가 남아 있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상황도 수월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대회에 집중할 의사를 표했다.
아자르가 이끄는 벨기에는 튀니지를 만난다. 16강행을 가늠할 중대한 한판이다. 이어 잉글랜드와 조 선두 쟁탈전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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