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MTV무비어워즈 4관왕..최고 히어로-최고빌런 '석권'

김현록 기자  |  2018.06.19 16:06
사진=영화 '블랙팬서' 포스터

마블 히어로물 '블랙팬서'가 MTV 무비 어워즈를 휩쓸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MTV 무비 앤 TV 어워즈 시상식에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출한 마블 히어로 영화 '블랙팬서'가 4관왕에 올랐다.

'블랙팬서'는 이날 영화부문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연기상(채드윅 보스만), 최고의 히어로상(채드윅 보스만), 최고의 빌런상(마이클 B. 조던) 등 주요 부문에서 수상했다. 타이틀롤을 맡은 '블랙팬서' 티찰라 역의 채드윅 보스만은 최우수 연기상과 최고의 히어로상 2관왕을 차지했다.

북미에서 올해 초 개봉, 또 다른 마블 히어로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뛰어넘는 흥행 대성공을 거두며 주목받은 '블랙팬서'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는 TV부문에서 선전했다. '기묘한 이야기' 또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연기상, 최우수 연기상(밀리 바비 브라운), 최고의 공포에 질린 연기상(노아 슈냅), 최고의 음악적 순간상 등 총 4개의 트로피를 챙겼다.

이밖에 최고의 키스상은 영화 '러브, 사이먼'의 닉 로빈슨과 키넌 론스데일이 차지했으며, '그것'의 루저클럽이 최고의 팀 상을 바았다. 최고의 격투상은 '원더우먼'의 차지였다.

MTV무비어워즈는 지난해부터 MTV 무비 앤 TV 어워즈로 명칭을 바꾸는 한편 시상식의 남녀구분을 없애고 TV 부문은 신설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韓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 300번째 1위 '新역사'
  2. 2강민경, 라방 중 무례한 '담배 드립'에..
  3. 3'최강몬스터즈', 장충고에 승리..레전드 개막전 [최강야구]
  4. 4비내리는 부산, 대형 방수포 덮였다... 류현진 4413일 만의 사직 등판 미뤄지나 [부산 현장]
  5. 5임영웅 신곡 발매 1시간만 음원차트 1위 '히어로 돌풍'[★NEWSing]
  6. 6'민희진 사단' 어도어, 10일 이사회 연다..하이브에 통보 [스타이슈]
  7. 7'장타율 0.685 폭발' 오타니, 35G 만에 123년 LAD 역사 새로 썼다... 하루 2번 쾅쾅!→ML 홈런 1위 등극
  8. 8'현금부자' 황영진 "내 취미는 ♥아내, 1억 선물 당연..행복하다면" [직격인터뷰](동상이몽2)
  9. 9'104년 동안 5명뿐' 전미가 극찬한 오타니 퍼포먼스, 14년 전 추신수가 이미 보여줬다
  10. 10'159㎞ 강속구가 얼굴로...' 아찔했던 김하성, '무안타에도 또 볼넷→득점' 팀 승리 도왔다 [SD 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